강철양갱의 즐거운 도쿄이야기 열아홉번째 입니다 ^^*

이다바시에 있는 카구라자카에 나들이 갔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우동스키로 유명한 토리자야(鳥茶屋)를 찾았습니다.



본관 앞 전경이예요.
여기말고 별관도 따로 있답니다.

예약손님이 워낙에 많아서 본관에서 해결이 안되면 별관으로 가야해요.

이날도 평일임에도 저녁예약이 꽉차서
어찌할수가 없었는데 다행히 편의를 봐주셨어요.




테이블 세팅이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이블은 다찌(바)와 다다미 방이 있는데 다다미방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기모노를 입은 점원들이 서비스합니다.
앉아있는 손님들의 연령대가 꽤 높았습니다.




따끈한 차를 내줍니다.
잔이 비어갈때 쯤이면 통째로 새로 바꿔줍니다.




향신료들.
모 지방의 독특한 향료들이라는데 설명을 못들었어요.




사진찍고 있자니 바로 내어오는 우동스키 2인분 입니다.
사진 예쁘게 찍으라고 저있는 정면으로 냄비를 돌려주는 점원 언니의 센스 ^^








냄비 위에 올려진 신선한 재료들과 구운떡이 나옵니다.

구운떡은 나중에 우동이 다 끓은뒤에 맨 마지막에 담궈서
말랑말랑하게 만든후에 먹으면 된다고 설명하네요.

쫄깃쫄깃하니 식사 마무리에 딱좋은것 같아요.
떡이 그냥 드시기엔 많이 딱딱합니다 +_+;;




냄비가 슬슬 끓기 시작하면 점원언니가 들어와서
재료를 골고루 익으라고 젓가락으로 하나하나 뒤집어주고 갑니다.

대략 두어번 와서 우동을 봐주고 먹는방법을 친절히 알려주고 가네요~






맛있게 익힌뒤에 건져먹는 우동과 친구들!
이집 우동스키의 특징중 하나가 우동의 면발이 굵고 넓더라구요~
저 면발 넓이만 2-3센치는 되는듯 합니다.


우동스키 1인분 세금포함 1470円


우동스키 정식이라던가 이런코스로 가시면 가격이 더 붙어요.
저희는 오기전에 먹은게 있어서 우동스키만 시켰거든요 ^^

특별한 음식을 맛보고 싶을때 한번쯤 괜찮은 곳인것 같아요.

일본 방송에도 나왔지만 별관 런치한정 오야코동도 유명해요~

런치가 아무래도 이득이 많을것 같아요. 디저트 서비스라던가..등등//
토리자야 별관으로 런치를 노리심을 추천합니다 ^^



토리자야 홈페이지
(영업시간과 예약 및 메뉴 안내등 방문전에 꼭 참고하세요)↓↓↓